중국 쓰촨성(四川省) 간즈장족자치구의 바이위(白玉)현에 위치하며, 라마불교의 여러 종파 중 닝마파의 승려와 수도승들이 수행하는 불교학원이다.
야롱(雅砻)강의 지류가 휘감아도는 이곳의 해발고도는 약 4,000m 이며, 난민촌을 연상케하는 작은 집들이 밀집되어있고 승복의 색상과 유사한 색으로 일체화된 집단 거주촌이 인상적이다.
1985년 라마야추라는 린포체(활불 活佛:환생한 고승)가 이곳에 사원을 세우고 설법을 하자 이를 듣기위해 승려와 수도승들이 모여들러 집단촌이 형성되었다.
전기, 수도, 화장실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수행을 하는 티벳탄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영험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.